유치원교사가 여아원생의 음부에 강낭콩을 넣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있다.

 

중국 선전(深圳)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유치원 여아의 음부에 강낭콩을 넣은 사건이 발생해

중국인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22일 중국 둥팡왕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6일 네티즌 @a_mei_a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게시물을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 네티즌은 이 사건이 선전시 양푸(楊浦)구에 위치한 쌍어유치원(두 가지 언어를 함께

사용하는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벌어졌으며, 사건 발생 4일 후에야 "XX선생님이 엉덩이에

콩을 넣었다"는 아이의 말을 듣고 병원에서 콩을 빼냈다고 밝혔다.

 

격노한 아이의 부모는 유치원에 항의했고, 유치원에서는 17일 오후 답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여아의 부모는 유치원과 경찰, 교육부문 등에서 이렇다할 답을 얻지 못했고

결국 21일 웨이보에 유치원 이름을 공개하는 한편 "이런 악질적인 일에 누구도 나서지 않는다며

사건만 있을 뿐이다!"라고 분노했다.

 

둥팡왕에 따르면 22일 선전 거린(格林)유치원에서는 학부모와 유치원, 경찰, 교육부문의 사건

관련 협상이 벌어졌다.

협상 후 피해 여아의 부친 친(秦) 모 씨는 둥팡왕과의 인터뷰에서 "26일 전으로 발표가

있을 것이다라며  엄중히 처리되길 희망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유치원 경비는 가해자인 교사에 대해 "평소 예의 바르게 인사하는 사람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 유치원 또 다른 학부모는 "평소 괜찮은 사람으로 보였는데 믿어지지 않는다"며 경악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가해자로 알려진 여교사 린(林) 모 씨는

현재 정직 상태다. 린씨의 범행 동기와 처벌 수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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