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하려는데 반항해 살해했다!!!!
경남 통영에서 실종된 한아름양(10·초등 4년)이 실종 일주일 만에 통영의 한 야산에서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피의자는 한양의 집 인근에 살고 있는 성폭력 전과자 김모씨(44)로 밝혀졌다.
통영경찰서는 22일 고물수집상인 김씨를 한양 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의 자백을 받아 이날 오전 11시30분쯤 한양의 집에서 10여㎞ 떨어진 통영시 인평동
한 야산에서 한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도로에서 약 60m 떨어진 풀덤불 아래 마대에 담긴 채 매장돼 있었으며 발견 당시 한양은
알몸으로 두 손이 뒤로 묶여 있었으며 부패 상태로 봐 숨진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한양의 시신을 통영시내 병원으로 옮겨 성폭행여부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산양읍 통영스포츠파크 주변에서 서성이던 김씨를 불심검문으로 붙잡았다.
김씨는 처음엔 혐의를 부인하다 탐문 과정에서 말한 내용과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가
다른 점 등을 추궁하자 범행을 자백했다.
김씨는 "집 근처 밭에서 1t 트럭을 세워놓고 일하고 있는데 한양이 태워달라고 해 집으로 강제로
데리고 갔다"며 "성폭행하려는데 반항을 해 목 졸라 숨지게 했다"고 진술했다.
통영경찰서 추문구 서장은 "김씨와 한양은 평소 아는 사이였다"며 "김씨는 조사에서 '우발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추 서장은 "성폭력 전과가 있는 김씨는 성범죄자 신상공개 대상자는 아니지만 관계 법령에
따라 3개월에 한 번씩 관리되고 있어 사건 초기부터 (용의자로) 지목됐다"며 "그러나 뚜렷한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체포할 근거가 없어 거짓말 탐지기검사를 시도했고, 김씨는 검사를
앞두고 잠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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