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종목에서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양학선 선수에게 농심 측이 '너구리' 라면을

무상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네티즌들이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6일 양학선의 금메달이 확정 된 순간 양학선의 어머니 기숙향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 오면 뭘 제일 빨리 먹고 싶을까? 너구리 라면? 너구리 라면 말고

칠면조 고기 요리해줄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농심 측은 양학선 선수에게 '너구리' 라면을 무상으로 평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양학선 선수를 마케팅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 아니냐'며 반감을 드러냈다.

 

한편 농심은 양학선 선수부모에게 자사의  제품을 전달했는데

네티즌들은  산처럼 쌓인 너구리 라면을 보며 "헐! 어차피 다 먹지도 못하겠다며

유통기한도 있고   어디다 보관하냐며 마을사람 모두에게  나눠줘도 남을 양인데  차라리 CF를 찍던지  다먹지도 못할 라면을 한번에 줬다며 농심을  비난해  농심의 입장이 곤혹스러워 졌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