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삼성이 모르는 일이 있을까?
글로벌 기업 삼성의 정보력이 초대형 태풍 볼라벤 북상과 함께 화제가 되고있다.
삼성은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국정원에 버금가는 정보력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정보는 곧 돈이고 정보력의 차이가 기업의 생사를
결정하기 때문에 삼성의 정보력이 최강일수밖에 없다.
삼성은 삼성화재에서 삼성방재 연구소를 운영중이다.
지난 7월 삼성방재연구소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제공했다.
삼성방재연구소는 지난7월 이달 말부터 내달 중순까지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고 다음달
하순에는 태풍 `매미'나 `루사'급과 맞먹는 태풍이 온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언론에 공개했다.
이보고서가 공개되자 기상청이 발끈하고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 태풍의 세기나 집중호우의 시기 등을 한 달 이상 전에 예측하는 일은
불가능하고 정확도를 보장할 수 있는 예보기간은 15일 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기상예보업 등록을 하지않은 삼성방재연구소에서 기상예보나 특보를 하는것은 과태료
부과대상이라며 기상청의 고유업무이며 권한인 일기예보를 발표한 삼성방재 연구소에
불편한 심기를 노출했다.
.
기상법은 기상예보업 등록을 하지 않고 예보나 특보를 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도록
하고 있다.
이후 기상청 관계자는 MBC 손석희 시선집중 인터뷰에 출연해 삼성측의 일기예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날씨는 아무도 예측할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금 확인했다.
하지만 삼성방재의 예보대로 15호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며 기상청이 곤혹스러워졌다.
그동안 삼성방재의 예보에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던 기상청 입장에서 정확히 들어맞은
삼성방재의 태풍예보에 할말을 잃고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태풍까지 정확히 예보하는 삼성의 정보력에 놀라워 하며 이제 날씨 예보는
기상청이 아닌 앞에 삼성이란 글자가 추가된 삼성기상청에서 해야하는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며 이번 15호 태풍볼라벤의 북상과 관련해 국민의 세금으로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기상청
슈퍼컴퓨터는 오목이나 두는데 사용해야 하는것 아니냐며 기상청의 무능함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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