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우유주사’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여자 연예인이 에이미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 4월 초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으며 당시 가방에서 여러 병의 프로포폴이 발견돼 경찰이 6월부터 수사에 나섰다.
해당 네일숍 관계자는 “에이미는 자기 발로 걸어 나갔다”고 말했고 에이미가 치료를 받았던
산부인과 관계자는 "저희 쪽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수술인지는 개인적인 정보라 알려드릴 수가 없다”고 밝혀 의문점을 낳았다.
산부인과에서 받을 수있는 수술이 제한적이라는 사실 때문에 에이미가 받은 수술에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앞서 춘천 지방법원은 에이미를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는데
현재 에이미는 급성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조사는 중지됐다.
한편 네티즌들은 우유주사를 맞고 숨진 연예인이 나오는등 프로포폴이 심각한 문제라며
에이미 말고 또 다른 연예인들도 상당수 관련된 것이 아니냐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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