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상도 한라아파트에서 동파로 인한 물이 끈긴상황이다.

집주인(며느리)은 수리를 위해 예약을 해둔 상태이고 집에는 시어머니가 계시고 시장을 보러 간 상태였다.

담당기사는 집으로 전화를 하였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시어머니: 여보시요~

기사 : 할라요?

시어머니는 놀란 목소리로..

시어머니: 뭐~요..

기사: 할라요?

시어머니는 기뻐서.

시어머니: 내캉..내캉.

기사: 물안나온다매요?

시어머니: 누가그러대. 할수있어.. 물 나와.

기사: 아까 아주머니 께서 물안나온다 던대요?

시어머니: 그래 내 물안나온다.... 씨불 망할것.

화가나서 화기를 끈어 버렸다...뚜.......

그러자 며느리가 장을 보고 들어 오는 상황이였고

시어머니는 화가난 목소리로.

시어머니 : 니 내 물안나온다고 온동내 소문내고 다닌다매..

니는 내나이 돼면 물이 잘 나올줄 아나.. 더그랄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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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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