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배우 이미숙과 스캔들에 휩싸였던 17세 연하남이 쓴 자필 편지가 방송에 공개되 파장이

예상되고있다.

 

이미숙은 지난 6월 전 소속사 김 모 대표와 유 기자, 손바닥TV 이모 기자를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민형사 고소했다.

 

 

유 기자는 앞서 "이미숙과 17세 연하남 A씨가 2006년부터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무마하기 위해 전 소속사에서 5000만원을 지급했다"는 김 대표 측의 주장을 보도했고, 이미숙이 자신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자 '연하남 스캔들에 대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는 이미숙과 17세 연하남의 스캔들 논란을 보도하며 이날 방송에서 이미숙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유기자가  스캔들의 주인공이라는 남자가 직접 작성했다는

 편지를 방송에 공개했다.

 

 

공개된 친필 편지에는 “본인이 미국 유학생활 중 이미숙을 알게 됐고..누나에게 정신적 물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본인의 생활이 힘들어지면서 누나에게 더 많이 바란 점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누나의 이름에 해가 되는 행동이나 말은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쓰여

 있었다.

 

 

편지 내용에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나 이 남성의 직업이 호스트라는 등의 내용은 없다.

이에 대해 해당 기자는 “(이미숙 측에서) 공갈 협박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썼다고 본다"며 "결국

(이 미숙 측으로부터) 대가를 받았기 때문에 이렇게 썼지 않았나”라는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한편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미숙이 유 기자와 2인에 대해 제기한 명예훼손 고소에 대해 지난 18일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며 유기자의 손을 들어주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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