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대선때  실내포장마차를 운영하며 MB의 욕쟁이 할머니로 유명세를 탔던 

강종순(72)씨가  거리로 내몰릴  처지가 되었다. 

 

 

강씨는 2007년 대선 때 TV광고에 출연해 국밥을 먹는 이명박 당시 대선 후보에게 "쌈박질 그만

해라 이놈아, 국밥 푹푹 퍼 처먹고 경제 살려"라고 말해 화제가 됐었다.

 

당시 "서민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던 욕쟁이 할머니는  5년이 지난 지금 더욱

힘든 상황이 되었다.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며  12년째 한 자리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는

강씨 또한  더이상 버틸 재간이 없게된 것이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대권주자들의 행보가 바빠진 가운데 제2의 욕쟁이 할머니가 나오지 않도록

공수표를 남발하는 대선후보에 대한 유권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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