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살인사건을 능가하는 중국의 엽기적인 살인자가 인육을 타조고기라고 속여 마트에
유통시켜 충격을 주고있다.
홍콩 온라인 신문인 더 스탠다드와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연쇄살인범인 장융밍(57)은 지난 2008년 3월부터 4월까지 청소년 11명을 살해한 뒤 이를 토막
내는 엽기적인 살인행각을 저지르다 검거됐다.
장융밍은 윈난성 쿤밍시 푸닝현 인근에서 실종된 청소년이 늘자 당국이 대대적인 수사를 벌인
결과 지난 해 5월 체포됐으며, 장씨는 1979년부터 약 20년 간 살인죄로 복역 후 고향에서 동일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경찰은 그의 집에서 토막 난 시신 일부 등 차마 형용하기 힘든 잔인한 증거물들을 발견했으며, 그의 집에는 신체 일부로 만든 술 등이 버젓이 진열 돼 있었으며 시신 일부는 장씨 본인이 먹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신화통신은 10일 장씨가 사형선고를 받은지 6개월만에 결국 사형이 집행됐다며 연쇄살인범의
말로를 전했는데 네티즌들은 인육을 먹는 행위를 이해할수 없다며 은밀히 거래되고있는 인육밀매에대해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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