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사병으로 군 복무중인 가수 비가 전방에서 복무하겠다며 국방부에 보직변경 신청을해
주목받고 있다.
비는 최근 공무와 관련한 외출을 나가 교제중인 배우 김태희를 사적으로 만나는 등 군인복무
규율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지난 8일 소속 부대에서 7일간의 근신처분을 받았다.
이번 비의 근신처분은 비와 김태희의 스캔들로 연예사병 특혜논란에 불을 지폈고 비 또한
과다한 휴가일수로 구설에 오르는등 연예사병 문제에 대한 단초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비의 한 측근은 15일 국방부 근무지원단 지원대대에서 홍보지원대원으로 근무 중인 비가
최근 소속 부대에 면담을 신청해 전방에서 남은 군 생활(7개월)을 하겠다는 의사 표현을 했다"며
"더 이상 군인으로서 공연 및 방송 등을 하는 것보다 전방에서 일반 사병들과 군 복무를 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비는 논란이 일었던 연예사병 특혜와 관련해 자숙의 시간을 보내며 전방근무를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전방근무를 하려면 이등병때부터 했어야지 제대7개월 남기고 갈참이
되어가는데 무슨의미가 있냐며 군대는 짬밤인데 짬좀 되는시기에 비난 여론 무마용으로 전방에
가겠다는 액션은 헐리우드 액션 아니냐며 차라리 싸이처럼 제대로 2번 군생활을 하고 대박
터트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라며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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