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도서울 한복판에서 일왕의 생일 축하연이 일본대사관  주최로 열렸다.

 

지난 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정치인, 기업인들이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는 "약 700명에게 초대장을 보냈고 절반 정도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며 초대장을 확인 받고서도 보안검색대를 거쳐야 할정도로 현장 경계가 삼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호텔에는 일왕의 생일 축하연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지 않았는데 최근 한일간의 경색된 국면을 반영하듯 오후 6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연회는 두 시간이 지나 거의 마무리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 식사를 마치고 행사장을 떠난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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