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인터넷에 올라오는 막장교실 동영상등 우리교육의 현실을 바라보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보여지는 교실풍경은  분명 무엇인가 잘못되어 있었다.
수업중인 교사 뒤에서 아이들이 단체로 춤을 추는 행동이나 교사의 지적에 퇴학시키라며
대드는 학생의 모습은  학생인권의 참뜻을 벗어난  혼돈 그자체였다.

가장 문제되는 것은  학생들이 학생인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교사로부터 맞지않고 학교를 다닐수있다는 사실과  교사가 자신을 때리면 처벌받는다는 
단편적인 내용만 받아들여진  학생인권은
학생인권의 참뜻이 외곡되어져  교사와 학생의 갈등이 증폭되고있는 상황이다.

학생들에게 자유를 주는데신 자율을 요구하는 학생인권의 취지가
자율은 사라지고 자유만 남아 변질되어 교실의 혼돈이 지속되고 있다.

많은 교육전문가들의  대안들이 나오고있으나 현장의 혼란은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다시 과거로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어  무너진 교실의 현실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교실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정에서의 교육이 중요하다.
수업분위기를 해치는 학생들은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문제학생 뒤에는 문제부모가 있듯이  학생들의 가정교육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아울러 참관수업의 확대도 좋은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무서워 하는 사람은 역설적이게도 교사도 경찰도 아닌 바로 부모이다.
참관수업의 확대를 통해 부모는 아이의 학교생활을 직접 지켜보고  아이들 역시 부모의 참관수업으로
나태한 모습과 흐트러진  수업분위기와는 달리 긴장하며 수업에 집중할수있어
참관수업 확대를 통한 교실의 질서유지방법은  아이와 교사와의 마찰을 줄이고  부모 또한 학교 교육의
문제점을 알수있는 좋은기회가  될수있다.

학생인권
이미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생인권이 우리나라에서 뿌리를 내리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한게
사실이다.
너무 조급하게 선진교육과 비교하며 결과물이 나오기를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너무짧다.
과도기를 맞고있는 학생인권이 제자리를 찾기위해서는  학교교육 이외에 가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학생인권의 본질에 대한 교육이 병행되어야 하며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학부모 또한 간과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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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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