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징을 치는 역할을 맡아 '징맨'이라는 별명이 붙은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 씨가  징대신

사람을 때려서 다치게 한 혐의로 입건됐다.


 



황씨는 지난 2월 지인과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옆자리에 있던 34살 박 모 씨 일행과 시비가 붙어  결국 주먹이 오고 갔는데

이 과정에서 식당앞 차량보닛위에  박씨를 눕힌  황씨는  얼굴과 몸을 수차례 가격해 박 씨는 눈 주위 뼈가 함몰되고 온몸에 타박상을

입어 6주 동안이나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황씨는 사건발생 1주일후  박 씨에게 전화를 걸어 치료비와 위자료 명목으로 1천만 원을 주겠다며 합의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황 씨를 상해 혐의로, 박 씨를 폭행 혐의로 각각 검찰에 넘겼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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