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여기서 무너지나?

병역기피 의혹을 받고있는  가수MC몽에 대한 불구속 입건 방침이 전해지며

KBS예능프로인 1박2일에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경찰수사를 지켜보며  결과에 따라 MC몽의 하차를 결정하겠다는  제작진 입장에서

불구속 입건이라는  결과는 1박2일에서 MC몽의  입지를 더욱 좁혀주고 있어

제작진의 향후  결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C몽은  2007년  치아기능미달  판정으로 5급 병역면제를  확정받았으나

지난6월말  고의로 생니를 뽑아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경찰이 내사를 벌려온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MC몽에 대한  경찰 조사 과정중  불구속 입건방침이 전해지며

병역기피 의혹이 현실화되는것 아니냐는  우려속에

MC몽 소속사 관계자는  불구속입건 방침에 대해 사실무근 이라며

확인이 필요한 내용이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국민의 4대 의무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

언제까지 병역 비리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어야 하는것인지...

병역비리 의혹의  중심에 있는 MC몽 스스로 진실을 밝히는 것만이

그를 사랑했던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일이라는것을...

팬의 한사람으로  안타깝게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