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만들면  뭐가 다를까?
최근 삼성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늘며  삼성이 만들면 구매하지 않겠다는
불매운동이 폭넓은 공감속에  급속히  번지고있어  삼성을 당혹스럽게 하고있다.

무늬만 스마트폰이라며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질타를받은 옴니아폰 문제도
제대로 해결하지못한  삼성이  이번에는 트랜스포머 에어컨때문에  또 한번 곤욕을 치르고있다.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스스로 작동하는  삼성  신형에어컨에 대해  소비자들이 집단 행동에 돌입했다.
일명 트랜스포머 에어컨으로 불리는 삼성에어컨 구매자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환불요구 카페에는
일주일만에 7백명 가까운 회원들이 가입하는등  회원가입이 폭발적으로 늘고있어
옴니아 배상카페에 이어 또다른  배상카페의 등장을 알리고 있다.


삼성 에어컨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공통적으로  작동 수 분 이내에 저절로 에어컨이 켜지는 현상과 꺼놓은
에어컨이 저절로 켜진 뒤 아무 작동도 되지 않는 먹통 현상을 호소하고있다.
또 아예 실외기가 작동하지 않아 찬바람이 나오지 않는 현상을 호소하는 소비자들도 줄을 잇고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올해 판매된 에어컨 6만5천대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지만  이는  소프트웨어
업드레이드  때문이지 제품 불량은 아니란 입장을 밝히고있다.


한편 에어컨 환불요구 카페 운영자 이모씨는 "삼성이 불만을 제기하는 소비자들을 '블랙컨슈머'로 취급하고
있다"며  "삼성은 정확한 불량원인을 파악한 뒤 환불요구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번에 문제가된  삼성에어컨은 1대당 200만원이 넘는 최신형으로  지금까지 6만5천대가 판매된것으로
알려지고있으며  만일 6만5천대를  전부 환불해 주게되면  삼성입장에서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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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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