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아직 쌀쌀함을 느끼며 가는 겨울이 아쉽지만
계절의 변화는 피해갈수 없듯이 봄이 어느새 우리곁에 성큼 다가왔다.

올해부터 주5일 수업이 실시되며 놀토를 이용해 가족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일상을 벗어나 자연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볼수 있는 미리내 성지를 추천하고 싶다.

미리내 성지는천주교 성지로 한국 최초의 사제인성 김대건안드레아 신부의 묘소와
경당이 있는 한국 천주교에서도 가장 유서깊은 성지이다.


미리내는 천주교 박해때 교우들이 박해를 피해모여들어 살았던 교우촌으로
병오(1846년)박해때 순교하신성 김대건신부의 유해가 안장되면서 교회안에서중요한
의미를 갖게되었으며 성 김대건 신부뿐만 아니라 이믈없는 순교자들도 함께 모셔져 있는
천주교의 성지이다.


미리내 성지는 천주교 성지여서 천주교인만 가는곳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인의 출입에 제한이 없으며 미리내 성지의 수려한 경관과 자연환경속에서
일상에 지친 심신과 스트레스를풀고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를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미리내 성지에서는 유기농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된장과 간장을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빵등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제품들만 판매하고있어 아토피나 비염이 있는
자녀를 둔부모라면 먹거리를 바꾸어주며 아이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보는것도 좋다.



미리내 성지는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 141번지에 위치해있으며
방문전 미리내 성지에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수 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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