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운전자 사이에서 은밀히 알려지고있는  커피아줌마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구직난이 심각해지며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하나둘 생겨나게된 
생계형 매춘을
말하는데 그수가  지속적으로 늘고있어 사회문제가 되고있다.

최근 커피 아줌마들이 경부고속도로로 몰리고 있다.
특히 수원 톨게이트 인근.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수원 톨게이트 못미쳐 나오는
버스정류장은 심야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 사이에서 명소가 되고있다.

심야 운전자들이 이 곳을 찾는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다름 아닌 커피 아줌마 때문이다.
이곳은 낮에는 버스 정류장으로 이용되지만 자정이 넘으면 커피 아줌마들의
‘아지트’로 돌변한다.

보통 자정이 넘은 새벽1시를 전후에  커피아줌마들이 출근을 하는데
이들은  정차된 차량에 접근해 커피를 마시지않겠냐고 물어본다.
커피를  마시는경우  시간이 지나면  매춘을 제의하고  가격흥정이 되면
차안에서  일을 치룬다.

커피아줌마들이  고속도로를  선호하는 이유는  일을  치루기위해 이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주차돼 있는 차 안에서 ‘일’을 치를 수 있고  더군다나 고속도로의 경우 갓길 이외에는 대부분의
차량이  고속으로 달리기 때문에 훔쳐 볼 걱정도 없다.

특히 화물차 전용 휴게실의 경우 상당수의 ‘커피 아줌마’들이 진을 치고 있다.
이곳에서 화물차 기사와 아줌마간에  흥정을 벌이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물론 처음에는 절대 본색을 드러내지 않는게 이들의 특징으로 처음에는 커피만을 따른다.
 
하지만 분위기가 어느 정도 무르익으면 매춘 제안을 한다.
고속도로 커피 아줌마들의 평균 나이는 40대이다.
일부의 경우 30대 후반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40대를 넘긴 중년이다.

이처럼 40대 주부들이  매춘으로 내몰리고 있는것은 우리나라 취업구조상 40대 이상의
여성이
일할 곳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경기침체와 고물가 그리고 취업난까지  40대 여성이 설 자리가 점점 없어지고 있다.
근본적으로 40대 주부들이  취업할수있는  일자리를 늘리는것이 우선이지만
현실적으로  정부정책의 괴리감이 너무커  좀처럼 커피아줌마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있다.

 

http://durl.me/b9wjw4  박카스 아줌마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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