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 포스팅을하며 가장 많이 쓰게되는 글이 어쩌다보니 연예인들의 이혼소식이 되었다.
농구스타 서장훈과 아나운서 오정연 부부를 시작으로 개그우먼 조혜련을 비롯해 오늘 한류스타 류시원의 이혼소식이 전해졌다.
류시원은 결혼 2년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혼은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다.
특히 부부사이의 문제이기에 더욱 민감한 사안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들어 이어지고 있는 연예인들의 이혼 릴레이를 바라보는 팬들의 마음이
찹착하기만 하다.
그동안 매스컴을 통해 닭살애정행각을 보이며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부부가
불과 며칠사이로 남남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지금의 모습은 한마디로 TV를 통해 보여지는
모습이 진실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고있다.
결혼은 해도후회 안해도 후회라는 말이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가정을 꾸리고 아이가 태어나는 일련의 과정을 결혼생활이라고 본다면
결혼까지의 험난했던 스토리를 말하며 사랑을 확인했던 연예인들이 성격차이를 외치며
너무나 쉽게 헤어지는 과정이 인스턴트 사랑으로 대변되는 지금 세태와 맞아떨아지고있어
한마디로 씁쓸함을 감출수없다.
연예인들의 이혼소식이 이어지며 연예부 기자들만 바빠지게 되었다.
그만큼 이혼과 관련한 기사들이 홍수를 이루고 이제는 이어지는 연예인들의 이혼 릴레이를
지켜보며 다은은 누구일까? 내기까지 하는 상황이 되었다.
자고나면 불거지는 연예인들의 이혼소식
누구의 잘못을 떠나 공인으로서 모범을 보이지못하고 파경을 맞은 아픔은 이해가 되지만
이혼을 함에있어 보다 신중한 결정을 바라는 팬들의 마음을 생각하는 자세 또한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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