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족쇄 김구라 종군위안부는 윤락녀논란

방송인 김구라가 과거 자신의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고있다.

 

김구라는 2002년 인터넷 방송‘시사대담’에서 80여명의 윤락여성들이 전세버스를 타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인권 관련 제소를 하러 갈 당시 “창녀들이 전세버스에 나눠 탄 것은

옛날 정신대 이후 최초일 것”, “버스기사 아저씨 X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제시대 종군 위안부를 윤락여성에 비유한 것이다.

이 방송은 2000년대 초 김구라와 동료 개그맨 황봉, 노숙자와 함께 인터넷 신문 ‘딴지일보’에서

진행한 방송이다.

 

해당 방송이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되고 트위터등 SNS상에서도 확산되면서 김구라가

방송을 떠나야 한다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막말에도 정도가 있다며 창녀발언이 어떤  재미와 의미를 부여하는지

모르겠다며  김구라의 자질이 의심스럽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퇴출되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구라는  논란이 일고있는 자신의 독설과 막말에 대해   재미에 바탕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 "불쾌감을  주었다면 그만두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