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의 끝은 어디인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사건의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분위기다.
현재 미성년자 성폭행과 관련해 경찰조사를 받고있는 고영욱을 상대로 제2 제3의 피해자들이
잇따라 고소장을 제출하고 있어 성폭행 수사가 끝을 내지못하고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자만 3명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3명+알파' 설이 흘러나오고 있는등
고영욱사건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고영욱을 수사하고 있는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16일 "고영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2명의
피해자가 최근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이 사건은 2년 전에 발생한 것으로 당시 각각 14세, 17세의 미성년자 였다"라고 밝혀 충격을 주고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2명 외에도 피해사실을 확인 중인 사람이 추가로 더 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들 외에도 피해자의 제보가 추가로 접수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고영욱사건과 관련해 연예계 반응은 충격과함께 침통한 분위기다.
평소 그와 친분이 있던 연예계 관계자들은 고영욱이 여자를 좋아하는것은 알고 있었다며
측근들로부터 고영욱의 여자가 자주 바뀐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녹화 현장에선 오히려 조용한 편이었고 여자 연예인에게 '작업'을 거는 경우도 잘 없었다며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폭행을 할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성폭행 혐의를 받고있는 방송인 고영욱이 연예계 의자왕에 등극하게 됐다.
삼천궁녀를 마다하지 않았던 의자왕처럼 성폭행 고영욱파문이 까도까도 끝이없는 양파 껍질
벗기듯이 피해자들이 나오고있어 경찰의 수가결과 발표에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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