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에   아내와 딸을 사냥꾼에게 뺏긴 억울한 사연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작년 가을 지적장애가 있는 이순희(가명) 씨 집에 한 사냥꾼이 찾아오며 시작된 불행은

이후 순희 씨 부부의 집에서 생활하던 사냥꾼이 고등학생이던 딸 가영이를 아내로 맞이하고,

아버지를 쫓아내는등  집안이 풍지박살 나버렸다.

 

 

또한 순희 씨 가족의 통장에서는 의문스러운 돈이 인출되기 시작했고  사냥꾼의 폭행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경찰이 수차례 출동했지만, 순희 씨 모녀는 오히려 사냥꾼을 두둔하기만 했다.

 

사냥꾼은 모녀의 돈을 빼앗은 것은 물론이고 성폭행까지 했는데

이 사냥꾼은 가영양과 사랑해 결혼했다고 주장했고 가영양은 자신 때문에 어머니가 폭행당하고

부모님이 이혼 할까봐 모든 사실을  숨겨왔다.

 


결국 사냥꾼 강씨는 폭행과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지만 폭행사실은 인정했지만

성관계는 합의하에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또 경찰은 현행범이 아니고 증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불구속 수사를 결정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씨는 경찰서에서 나온 후 잠적,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한편 방송이 나간후 분노한 네티즌들은 인간사냥꾼을  살인마 오원춘에게 보내야한다며

이사회에  정의가 살아있는지 개탄스럽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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