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발달이 몰고온 많은 변화중

가장 대표적인 변화를 생각한다면  소비자 구매 패턴의 변화를 꼽을수 있다.

그동안 주로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진 소비자 구매가  온라인으로 이동 하면서

온라인 쇼핑몰의 연매출액이  백화점 매출액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또한  제품  구입에 있어 소비자 사용 리뷰는  구매에 상당 부분 영향을 주는  지침서가 되어

리뷰의  중요성과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 구매의 지침서가 되어 버린  제품 리뷰에 대한 신뢰도에 적신호가 들어와

객관성 확보가 우선되는 리뷰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요즘  네티즌들은 리뷰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리뷰를  읽어보면  모두가 한결같이 좋다는 글로 도배가 되어있어  객관적인 평가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품 리뷰는  장점과 단점이 균형을 이뤄야  제품구입에 있어  도움을 받을수 있는데

꼼꼼한  분석과  날카로운 평가를 배제한  리뷰는  제품 사용자들이  불만을 올린 컴플레인 글보다도 

못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어서  리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한 때이다.


우리나라에서 리뷰가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후반부터 카메라  노트북등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글이 제품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현재는  모든 일상 소비재로 확대되어  수많은 제품 정보가 리뷰라는 이름으로  소비자에게  제공 되고 있다.


우리가 쉽게 인터넷을  통해  접할수 있는   리뷰는

크게 자생적인 리뷰와  기업의 의뢰를 받은  전문 리뷰로 나눌수 있다.


자생적인  리뷰는  네티즌이  제품을 구입하고 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제품에 대한  평가를 반영한 것이고

전문적인 리뷰는  제조사로 부터  제품 리뷰를 의뢰받아  제품의 장점에 대한 홍보를
부각시킨  글이다.


그런데 문제는  요즘 리뷰들이  칭찬 일색의 글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평가 제품이 흠잡을때 없이  좋은 제품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분명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리뷰를 읽어보면  문제점에 대한 글을  찾아볼수가없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리뷰를 읽으며 공감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얻었을때  해당 리뷰를  신뢰한다.

리뷰의  홍수속에  장점의 부각도 좋은 정보이지만  요즘은  단점이 강조된 리뷰 부터 확인한다는 소비자의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리뷰는  장점과 단점이  균형을 이루어야  객관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를 얻을수 있고

장점 위주의  리뷰는 제품마켓팅의 연장선에서  오히려 소비자의 외면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최근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일반인과 전문가의 리뷰 신뢰도 평가에서  근소한 차이지만 

일반인의 리뷰를 더 선호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는 사실에서  제품 리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잘 나타내고 있다.


변질된 리뷰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는

리뷰 콘텐츠 자체가 아직 돈이 안된다는 것이다.

즉 매시간마다 쏟아지는  수많은 리뷰가 수익모델이  없다는 것이다.

자발적인 소비자 리뷰를 제외한 전문적인 리뷰들의 경우

리뷰를 쓰면서 제조사의 입장과 상품 홍보에  중점을 둘수밖에 없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리뷰 의뢰기업으로 부터 해당 제품과 리뷰에 대한  일정금액의 수수료를 지급받는 상황에서

제품의 단점을 부각하고 비판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아니다.
이런 상황속에 제품리뷰 글들이  칭찬일색에  추천글이 주류를 이루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상황일수  있다.


리뷰는  꼼꼼한 분석과  날카로운 평가  그리고 객관성이 유지되어야

살아있는 글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수 있다.

소비자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생생한 정보가 담긴 리뷰는

블로거의 가치관과  열정   객관성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정보공유의 의미를 벗어난

변질된 리뷰에 대해  우리모두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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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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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lusblog.tistory.com BlogIcon 꼬마낙타 2010.09.08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시장이 활성화 되고, 전문적인 리뷰어들이 등장하게 되면
    리뷰어들이 자신의 이름값에 대한 인식을 하게 되면서
    자연히 리뷰들에도 등급이 매겨지지 않을까요?

    아직까지 리뷰 시장이 그렇게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ㅜㅜ

    • Favicon of https://goodday007.tistory.com BlogIcon 새날이 오면 2010.09.08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까지는 과도기라고 할수있지만
      리뷰를 제공하며 얻는 수익구조가 제품제조사로 부터 리뷰에 대한 비용이 나온다는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눈치를 볼수밖에 없는 구조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현재와 같은 상황이 개선되기는 힘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날선 비판과 제대로된 제품정보를 알고 싶다면
      유익한 정보에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아직 우리의 인터넷 문화로는 시기상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