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배우 남윤정의 사인을 두고 경찰과

유족의 입장이 대랍하고 있다.

 

故 남윤정은 1일 오후 3시께 자신의 서울 여의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 경찰이 명백한 자살이라고 밝힌 반면 유족은 과로사 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건을 담당한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남윤정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고인이

숨진 것을 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집에서는 처지를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고인은 지난해 사고사로 사망한 남편이 운영해오던 사업체가 점점 기울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최근까지 우울증 증세로 경기 분당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그러나 고인의 유가족은 끝까지 이를 부인하는 모양새다.

다른 유가족은  "고인은 낮 12시께 점심을 먹고 낮잠이 들었는데 오후 3시께 숨져있는 것을

집에 함께 있던 딸이 발견했다"며 "고인의 사인은 과로에 의한 쇼크사"라고 밝혔다.

고 남윤정의 오빠 남모씨도 "언론에서 자살이라는 루머가 있는데 가슴이 아프다"며

"가족으로서 그런 얘기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좋은 배우가 너무 일찍 가버렸다며 안타까워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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