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태풍피해와  물가급등으로
서민들의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자고나면  오르는 물가에
며칠 남지 않은  추석 장보기를  포기한다는  주부들의 말이 결코 엄살이 아니라는 사실이
통계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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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야채가  주도하고 있는 물가 상승은
적게는 100%에서 많게는 300% 까지
마늘 양파 무  시금치를 비롯해 기본적인 식탁물가의 급등은
정부 발표 통계수치보다  시장에서 느끼는  체감물가 상승이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있어
명절때 마다  발생하는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가격상승과는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추석을 맞아  인파로 북적여야하는  재래시장과  마트의 신선코너 매출이
추석 특수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은  장바구니 물가 상승이 얼마나 심각한지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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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계는  경기의 개선을  나타내고 있지만  세계 경기회복을  주도하던 중국과
신흥국가들의 성장세가 하락하고 있고
미국의 경기부양정책과  더불팁 우려가 가시화되는등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폭넓은 공감을 얻으며 오늘 있었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까지  경기회복까지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것을 보여주고 있다.

구멍뚫린  시장 바구니
서민들의 장바구니에  더 이상 담을 것이 없다.
추석을 맞아 백화점의 고가 선물셋트가 불티나게 팔리고
유명인사의 집으로  길게 늘어선  택배차량이 바쁘게 선물을 배달할때
콩나물 한봉지  두부 한모 가격을 비교하는  서민경제의 현실을
정부는 간과 해서는 안될것이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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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원맘 2010.09.10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하는 글입니다.
    시장에 가면 살게 없다는...
    아니 정확히 말하면 돈이 없다는 말이 맞겠네요.
    뛰는물가에 줄어드는 수입 정말 이나라를 떠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