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심야에 혈투가 벌어졌다.
지난 19일 밤 부산 서면에 있는 속칭 ‘감성주점’이라고 불리는 소형 나이트클럽식 주점
화장실에서 서로 ‘쳐다봤다’는 이유로 여성 손님들 사이에 시비가 벌어졌다.
“뭘 보느냐”며 시비가 붙은후 단지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서로 때리기 시작했는데 흥분을
참지못한 한 여성이 다른 여성을 하이힐로 폭행하기 시작했다.
결국 2대2로 싸우다 신고를 받고 온 지구대에 모두 현장 연행된 심야의 혈투는 경찰에 따르면
육안상으로는 4명 모두 피가 고이거나 할 정도의 큰 상처는 없었으며 현재까지 양측으로부터
아무런 진단서도 접수되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조사 결과 쌍방 폭행 혐의가 있어 하이힐 폭행녀에 대해 쌍방으로 결론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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