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문선명 총재 오늘 새벽 타계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총재가 오늘(3일) 새벽 통일교 성지인 경기도 가평에서 향년 92세로

별세했다고 통일교 관계자들이 밝혔다.

통일교 측은 문 총재가 오늘 새벽 1시50분쯤 가평의 자택 근처에 있는 청심국제병원에서

운명했다고 전했다.

 

문 총재는 지난달 폐렴으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8월 31일 병원을 떠나 청심국제병원으로 옮겨졌다.
안효열 통일교 대변인은 문 총재의 부인과 가족들이 임종을 지켰다고 발표했다.
워싱턴 타임스도 문 총재가 오늘 새벽 2시쯤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절대 권력자였던 중국의 진시황도 죽음만은 막지 못했다며

문선명 총재 이후의 통일교  앞날에 대해 우려스러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