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사망한것으로 알려진 조희팔이 살아있는것으로 알려지며 경찰이
죽어나게 생겼다.
사정당국 관게자는 지난11일 중국에 있는 정보원으로부터 최근 산둥성 옌타이와 청두의
한국인이 많이 출입하는 유흥주점에서 조시를 목격했다는 신빙성있는 제보가 검찰에
접수됐다며 검찰도 조씨가 중국에 살아있다고 보고 그의 주거지등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이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55·사진)이 살아있다고 보고 본격적인 소재 파악에 나섬에 따라
경찰은 난처한 상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지난 5월 경찰은 "조씨가 지난해 12월 중국 옌타이시의 한 호텔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며
그 증거로 장례식 동영상까지 공개했다. 이제 그 발표 자체가 의혹의 대상이 된 것이다.
경찰의 사망 발표 이후에도 검찰은 조씨를 '기소중지' 처분해 둔 상태다. 피의자 신분인 조씨가 숨졌으면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져야 하지만, 검찰은 조씨가 숨졌다고 보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검찰은 조씨의 거주지 등을 파악한 뒤 중국 정부에 범죄인 인도 요청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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