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추석이 고통스럽다.

 

'볼라벤'과 '덴빈'에 이은 '산바'까지 최근 '3연타'의 태풍이 한반도를 휩쓸고 가면서

추석 물가에 직격탄을 날렸다.

 

강풍과 폭우가 잘 자라던 농작물을 망쳐버리고 어부의 고기잡이를 막아 버렸다.

 

 

경기도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최근 조사한 추석 제수 도매가격을 보면 지난해 이맘때

5만원하던 참조기(12㎏)는 10만원으로 100% 올랐다.

 

오징어(6㎏)는 1만5천원에서 4만6천500원으로 무려 210%나 폭등했다.

태풍으로 원근해 조업이 자주 중단돼 수산물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이다.

 

대파(10㎏)는 1만1천500원에서 3만530원으로 165% 폭등해 채소류 중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다.

배추(10㎏)와 애호박(8㎏)은 50∼73%, 감귤(10㎏)과 포도(캠벨·5㎏)는 34∼40% 각각 올랐다.

인천 구월 농수산물시장에서 배(15㎏) 한 상자는 3만5천700원으로 작년 2만2천300원보다 60% 올랐고 포도(12㎏)와 복숭아(4.5㎏)는 12∼30% 상승했다.

 

 

추석 직전 수요가 급증하는 과일·채소류는 앞으로 돈을 더 줘야만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서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쌀을 포함한 거의 모든 품목이 50% 안팎 올랐고 일부는 심지어 200% 이상

폭등했다.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서민들의 아우성을  정부는  알고있는지...

임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MB정부의 민생안정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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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납득이 2012.09.21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사가 로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