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신체 일부인  음경과 고환을 요리로 만들어 판매한 엽기적인 이벤트가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지난 5월 일본 도쿄에서 자신의 성기를 요리로 제공한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

허핑턴포스트는 19일(미국시각) 잘라낸 자신의 성기를 요리로 만든 스기야마 마오(23)와 스기야마의 이벤트를 도운 3명이 기소됐다고 일본 매체 ‘뉴스 온’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성기노출’이다.

일본에는 인육을 매매하고 먹는 행위를 처벌하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직업이 일러스트레이터인 스기야마는 자신을 남자도 여자도 아닌 ‘무성(無性ㆍasexual) 인간’이라고 규정하며 지난 3월 성기 제거수술을 받았다.

그는 절단된 성기와 고환을 냉동보관하면서 지난 4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기로 만든 요리를

10만엔(약 145만원)에 판매하겠다는 ‘광고’를 냈다.

6명이 관심을 보이며 응했고, 결국 5월13일 도쿄의 한 뮤직클럽에서 경악할 행사가 벌어졌다.


당초 예약한 6명중 5명이 현장에 나타났고, 이들에게 1인당 2만엔(약 29만원)에 버섯과 이탈리안 파슬리가 곁들여진 남근 요리가 나뉘어 제공됐다.

스기야마는 행사장 앞에서 요리에 대해 설명까지 했다.

현장에는 이 소식을 듣고 호기심에 보러온 70여명도 함께 있었다.

스기야마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엽기적 이벤트에 대해 “무성인 등 성적 소수자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재팬 데일리 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검찰에 기소된 스미야마 등은 각각 최고 징역 2년에 벌금 250만엔(약 3600만원)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재판과정에서 다시 한번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들의 행위는 상식의 범위를 뛰어넘는 경악할 만한 일이지만 적용할 법이 없어 성기노출 혐의로 기소됐기 때문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정말 충격적인 일이라며  자신의 신체를 잘라  요리를 해서 판매하는 행동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며  더우기 음경과 고환을   돈을주고 먹으로 온 5명이 더 엽기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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