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떠나고 싶습니다.
그게 저의 유일한 희망 입니다.
4대강 정비계획의 실체는 운하계획임을 밝혀 MB정권의 발목을 잡은 건설기술 연구원 김희태연구원은
현재 왕따가 되었다.
김희태연구원의 양심선언후 국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정치쟁점으로 부상한 4대강 운하계획은
김희태연구원의 발표가 아니면 실체를 알기 어려운 상황으로 김희태연구원의 양심 선언으로
MB정부가 운하계획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운하사업을 염두에 둔 4대강 정비를 추진한다는
사실을 온 국민이 알게 되었다.
MB또한 여론의 강력한 저항 앞에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절대로 추진하지 않겠다는 포기선언을
할수밖에 없었고 이모든 일을 이끌어내고 원동력이 된것은 바로 김희태연구원 같은 우리 사회의 양심인의 양심 고백이었다.
이처럼 사회의 등불로 공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양심인이 처한 상황이 열악 하기만 하다.
더우기 대다수 양심인들이 조직의 배신자로
사회에서 왕따 당하며 그 어디에도 속할수 없는 현재와 같은 양심인의 위치는
공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양심인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피해가 안일수 없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감사원의 이문옥사무관을 비롯해 병원의 부조리한 상황을 책으로쓴
이용호씨 그리고 해군의 군납비리를 양심선언한 김영수 소령을 비롯해
수많은 양심인들이 직장내의 부조리 부정부패 등을 외부에 알렸다는 이유로
각종 불이익을 당하다가 파면되거나 스스로 사직해야만 했다.
양심인들은 불의와 타협하지않고 양심에 따라 진실을 밝힌 자신의 행동에 대해 어제의 동료와
주변의 지인들이 자신을 파렴치한 인간으로 보며 인간에 대한 신뢰와 정의에 대한 믿음을
빼앗긴 것을 마음 아파하고 있다.
개인의 영달이 목적이 아닌 조직을 사랑하기에
잘못되는것을 바라만 보고있을수 없었다는 양심인의 말처럼
양심인은 자신들의 양심고백이 직장을 사랑하며 직장에서 필요했던 사람들로
사회에서 인정받기를 원하고 있다.
우리는 뉴스를 통해 부도덕한 정치인의 치부나 기업의 소비자 기망기사를 보며
함께 비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안을 모색해 왔다.
조직내 양심인이 없다면 조직내의 일을 일반인이 알수있는 방법은 없다.
아직까지 양심인을 바라보는 사회시각이 선진국과 다른점이 얌심인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 모두 인식하고 용기있는 행동으로 공익을위하는 양심인들에게 격려를 보내는 사회분위기가
성숙해야 우리 주변에서 제2 제3의 양심인들이 나올수 있다.
양심인
그들은 우리의 진정한 영웅이다.
영웅이 대접받는 사회가 빨리 올수록 우리가 사는사회가 투명한 사회가 된다는 사실을
우리모두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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