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엄마가 치료비가 없어 자신의 다리를 절단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더 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장시성 동쪽에 있는 한 마을에 사는 리우 사우는
5년 전 첫째 아들을 출산한 뒤부터 오른쪽 다리가 부풀기 시작해 현재는 둘째 딸의 허리보다
두꺼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림프 부종으로 다리가 코끼리의 다리처럼 부풀어 오른 리우는 만성 결핵까지 앓고 있어
집안 일조차 할 수 없어 남편 양 이파의 수발을 받으며 약간의 활동 만하고 있다.
현재 리우의 다리는 치료할수는 있지만 재발가능성이 높고 또한 리우의 가족은 치료비를
감당할수가 없어 다리를 절단하는 극단적인 조치까지 계획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리우는 이 다리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방법이 없다며 돈이없어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슬픈현실에 눈물 흘렸고 리루의 남편 양은 아내에게 무료로 절단 수술을
제공해줄 병원이 있길 바란다는 말로 어려운 형편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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