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싸이와 김장훈은  대인배 인가?

최근 공동공연 이후 불화를 빚어오던 가수싸이와 김장훈이 극적으로 화해했다.

 

6일 전까지 미투데이로 신나게 까다가
미투데이가 논란이일자 전격 화해를 한  두사람의 타이밍이 너무나 절묘하다. 

 

하지만 두사람의 화해를 지켜보는 팬들의 마음은 개운치 않은것이 사실이다.

결국 싸이와 김장훈은 서로간의 갈등은 묻어두고 상생의 길을 선택했다.

 


김장훈은 10일 오후 10시 10분경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의 메르세데스 벤츠'나이트

오브 더 스타즈'행사에 초청돼 노래를 부르던 싸이의 공연 무대에 급작스럽게 등장, 싸이와

어깨동무 한 채로 '낙원'을 열창했다.

김장훈은 "그동안 싸이와 불화를 빚었다는 보도를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속이 좁은

덕에 국제적으로 커가는 싸이의 앞길을 막는것 같아 가슴이 아팠다"면서 "도저히 볼 낮이 없어

이렇게 공연장에 불쑥 찾아올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주머니에서 준비해둔 소주  처음처럼'과 '참이슬'을 꺼낸후 "싸이가 요즘 소주

'참이슬'의 광고를 하고 있는데 나는 '처음처럼' 광고를 섭외중"이라며 "용서의 의미로

싸이와  원샷을 하고 싶다"며 싸이와 함께 팩소주를 들고 러브샷을 했다.

 


싸이는 "장훈이형과 제가 성격이 강성이라서 싸우는 일이 잦은데 이번이 가장 '대(大)'자

싸움이었던 것 같다"면서 "팬 여러분들의 깊은 이해와 포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훈과 싸이의 화해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행사전문 가수라 그런가요? 언론플레이 확실하게 잘하네요..참나..한방에 대인배 행세 ㅋㅋㅋ..

훈훈한 광경이지만 심정적으론..에혀 나 하나 아무것도 아니겠지만..욕나올라 하네요. 라며

싸이와 김장훈과의 화해에 대해 반응했는데 결과적으로 논란이 지속되면  양쪽모두  피해가

커지기에  감정의 골은 그대로 두고 조기에 수습하는 것이라는 반응이었다.

 

 

한 네티즌은 김장훈의 저 심리상태를 알것도 같습니다.. 저게 절벽에 서있는 느낌으로 자신이

엄청 괴로울때 본인이 해결할수가 없는 상황에 그냥 그렇게 된 원인과 타협해버리는겁니다..

싸이를 용서해서라기보다는 자신이 살고보자싶어서 술먹고 간거같네요.. 라며 싸이와 김장훈의

화해를 정리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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