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 삼성이 불산가스 누출을 은폐한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27일 11시쯤 경기 화성시 반월동 삼성전자의 한 반도체 공장에서 불산 배관교체 작업 도중
불산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배관을 수리하던 인부 5명이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오늘 오후 2시쯤 34살 박 모 씨가 숨졌다.
이들은 삼성전자의 협력업체 소속 직원들로 배관 교체작업 중 불산을 공급해주는 배관 하부의
밸브가 녹아내리며 불산가스에 장시간 노출된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이날 누출된 불산은 주로
가스 형태로, 약 10리터 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첫 누출사고 이후 6시간 뒤인 오늘 새벽 5시쯤 추가 누출이 한 번 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삼성전자 측은 사고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가 사고가 발생한 지 15시간이 지나 경기도청과 경찰, 소방당국에 알린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있다.
한편 경찰은 누출 사고 현장 주변에 일반인 출입을 차단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산누출과 사고은폐에 대해 삼성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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