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청정바다인 동해가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을 마침내 실토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지난 2년간 엄청난 양의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 2일 저녁 일본 정부원자력 규제위원회에 참석한 도쿄전력은 원전 지하에 고인 고농도의
방사능 오염수가 하루 400톤씩 차단벽을 넘어 바다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문제의 오염수는 지난 2011년 5월 이후 계속 바다로 유출됐으며, 인체에 유해한 방사성 삼중수소가 연간 방출 기준치의 100배에 달하는 최대 40조 베크렐이나 포함된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백혈병을 유발하는 방사성 스트론튬의 유출량은 아직까지 파악조차 하지못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원전 주변에 있는 3개의 관측용 우물에도 오염수가 지표면까지 불과 1미터를 남겨두고 차올라, 3주 뒤면 흘러 넘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오염수는 최대 9억 5천만 베크렐의 세슘이 포함된 초고농도의 방사성 오염수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연료봉은 계속 타면서 지구 안으로 파고 들고 있고 지금 상황은 매우 위험한
상태라며 그러나 일본정부나 우리나라 정부나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게 정말 문제로
현재 대응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현실이 암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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