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가격으로 평상시   소비자들이  이용하기가 부담스러운 횟집.
큰 마음먹고 찾아간 횟집에서는
가격이 비싼만큼 각종 해삼물에  상다리가 부러지게  나오는 반찬으로  식욕을 돋구어 주는데...
그러나 우리가 알지못했던   횟집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이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주고있다.

 우리가 횟집에서 주문했던  싱싱한 회가 다른 손님이 먹고 남은 재활용 회라면.
초장에 각종회를 넣어서 비벼먹는 회덮밥이 잔반 재활용을 한  덮밥이라면...
일부 비양심적인  업주들의 영업형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그동안  혹시나? 
하는  불안감으로 걱정하던  일들이 방송을 통해  확인 되었다.
손님상에서 나온  남은 회를 모아 회덮밥을 만드는것은  기본이고  싱싱한 회를 주문한 손님에게
다른 손님상에 올랐던 회를  다시 내보내는 주방의 모습은  보는이들에게 큰 충격이었다.

더우기 남은 음식재활용에 따른 2차적인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금전적인  이득에  눈이멀어   손님건강은 생각지도 않는 업주들의 모습은  도덕불감증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당국의 단속과 처벌수위가 약해서인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있는 먹거리 문제의 심각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언제까지 업주들의 양심에 호소해야 하는지 소비자들은  답답하기만 하다.

이제는 전국민이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하는 시대가 되었다.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가운데  어느누가  외식을 마음놓고 할수있을까?

본인 스스로 만들어 먹지 않으면 믿을수없는 시대를 살아가며
횟집의 불편한 진실이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우리의 현실을 반증하는것 같아 씁쓸한 느낌을 지울수 없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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