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만한 사람은 모두알고 모르는 사람만 몰랐던
아파트 도급원가가 밝혀져 논란이 되고있다.

호반건설이 한국토지공사가 분양한 인천 청라지구 토지 중 영무건설의 18블록과 대주건설의 20블록의
시공권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영업비밀에 해당하는 도급단가를 노출해
도급원가를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있다.

도급 단가는 국민임대 주택의 표준건축비인 3.3㎡당 370만원 보다도 낮은 3.3㎡당 280만원으로
알려졌다.


주택시장은 아직까지도 고분양가 논란이 가시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일부 업체에서는 3.3㎡ 당 4500만원짜리를 내놓고 있어 수요자들은 고분양에 진저리를 치는 실정이다.
아울러 이런 고분양가는 미분양으로 이어져  건설사의 골치거리가 되고있다.

이번에 밝혀진  도급원가를 보면  분양시장에 얼마나 거품이 끼어있는지 알수있어
이번 도급원가 공개 파장은 상당기간  지속될것으로 전망되며  건설사의 아킬레스인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것으로 평가되고있다.

그동안 아파트 분양원가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은 하늘을 찔렀다.
자고나면 오르는 아파트가격으로 서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에 허탈해 하고
부동산투기는  부동산 광풍이 되어 우리경제를 병들게 했다.

이번에 호반건설을 통해 밝혀진 아파트 도급원가는 시사하는바가 크다.
정부가  정말 국민들을 위해 아파트거품을 없앨 의지만 있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건설사출신의 대통령인 MB는 누구보다도 문제점과 해결책을 잘알고 있다.
통큰치킨으로 빚어진 서민과 서민의 갈등을 언급하며  사먹는 사람의 권리도 생각해야되는것 아니냐고
입장을 밝혔던 MB
그동안 분양가 폭리로 엄청난 이익을 거둔 건설사의 고분양가에 대해서는 침묵해왔다.

우리나라에서  세금을 내는 봉급자중40%가 한달 월급으로 100만원이하를 받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과연 이런 서민들이 지금과 같은 고분양가속에 아파트를 구입할수는 있을지...
서민을 위한다는 MB정권이  건설사출신 대통령의 전문성을 살려 통큰아파트를
서민들이 구입할수있게  부동산 거품을 없앨수있을지...

아파트 도급원가 공개로 불거진 아파트거품 논란속에
집없는 서민을 위한 MB의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 거품제거를 위한 정부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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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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