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 첫 환자 사망자가 발생한 독일 보건장관이  한국의 메르스 확산을  언급하며 질병관리가 비극적이라고 말했다.

 

 

룬트 보건장관은 지금까지 메르스 환자 19명이 사망한 한국을 예로 들면서 “한국의 사례는 메르스에 대한 체계적·협력적(coordinated) 질병관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비극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하며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례를 통해 철저한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AFP 통신 영문판이 보도했다.

 

한편 베를린 시립병원에 근무하는 한 의사는 "독일은 메르스 환자에 대한 격리 조치와 접촉자 전수 조사를 마쳤기 때문에 잠잠한 분위기"라며 "한국이 높은 의료 수준에도 확산을 막지 못해 국민들이 공포를 느끼고 있는 상황이 놀랍다"고 말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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