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의 야심작 4대강 물고기가 세간의 관심을 받고있다.
메기도 쏘가리도 배스도 아닌 로봇물고기...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의 수질오염을 막겠다며 도입 방침을 직접 밝힌 로봇물고기가
당분간 4대강에 투입되지 못할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있다.

로봇물고기는 지난해 11월 전국에 생중계된 이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서 처음 추진 사실이 공개됐다.
당시 이 대통령은 즉석에서 동영상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이며 4대강 수질오염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로봇물고기를 풀어놓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경부가 로봇물고기 개발사업에 나섰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모델 제작에 들어갔다.
하지만 로봇물고기가 작아 측정기에 탑재할 수 없고 4대강 수심이 얕아 유영이 어렵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로봇물고기 사업중단을 알리는 언론보도가 발표되었고
지경부는  황급히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을 내놓는등 로봇물고기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할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로봇물고기  개발예산은 20억이 배정되어 있는데
사람이 직접 수질오염 여부를 정확히 측정할수 있는데 굳이 과학적 한계에 봉착한 로봇물고기
사업에 예산을 낭비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국민들의  의견이 대두 되고있다.

아낌없는  4대강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MB
2년 남은 임기안에 4대강 사업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과연 4대강에 로봇물고기가 헤엄쳐야 국격이 높아지고 수질이 정화되는지
로봇물고기예산을  실업이나 복지에 쓰는것이 더 시급한 일이아닌지 국민들은
생각하고 있다.
 
MB의 4대강사업  피날레를 장식할  로봇물고기
낚시대에  낚이지 않는 로봇물고기처럼 4대강 사업으로 이반된
민심또한 로봇물고기가 물고올수 없다는 사실을 MB정권은 간과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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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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