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지하철에서 욕설과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등  경로사상이 실종된  모습을 보며  시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있다.

25일 SBS 8시 뉴스에서  지하철 4호선에서 한 할머니가 아이 엄마로부터 1.5리터 페트병으로
얼굴을
가격당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할머니는 아이가 '예쁘다'고 만졌고, 아이 엄마는 "내 새끼 만지는 거 싫다.
입 다물어!
경찰 불러!"라며 난동을 부렸다.
아이 엄마는 상황을 지켜보며 이를 말리던 다른 할머니에게도 폭행을 가했다.

한 아이 엄마가 자신의 허락없이 아이를 만진다는 이유로 폭언을 퍼부은 `지하철 할머니
폭행사건`이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하철 막말남` 영상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0~30대로 보이는 한 청년이 한 노인에게 폭언과 욕설을 계속 쏟아내는 장면이 4분 가량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자료에 따르면 유튜브에는 지난 22일 `젊은사람이 나이많은 노인에게 욕을 하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등록됐다.

이 영상 게시자는 설명을 통해 "오후 5시경 수원가는 전철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려 다가가
촬영한 것입니다.

젊은 사람이 나이 많은 노인에게 욕을 퍼붓는데요, 이래도 되는 것인가요`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이 남성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야이 XXX야 죽여버린다" 라며 막말과 욕설을 멈추지 않았다.
이를 말리는 등산복 차림의 중년 남성에게도 "잡지 말라고"라는 등 큰 소리를 치며 행패를 부렸다.
대화 내용으로 미뤄 추정해 볼 때 다리를 꼬는(또는 겹쳐 앉는) 자세를 두고 서로 언쟁이 오갔고,
격분한 남성이
"서울역에서 내려"라며 노인을 일방적으로 위협하는 모습이다.
이 영상이 정확하게 언제 어디서 촬영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있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된 ‘지하철 막말남’에 이어 서울 지하철에서 또 다시 이와 유사한 사건이 터졌다.
이번엔 ‘할머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상이다.
영상 속 할머니는 승객들을 향해 “서울서 살려면 똑바로 살아라”, “서울은 경우를 알아야 된다”
“서울을 우습게 보냐”며 욕설을 퍼부었다.

자신을 제지하려는 한 중년여성에겐 “신고할 테면 하라”며 굴하지 않고 막말을 쏟아냈다.
이 영상을 올린 게시자는 영상과 함께 “이 할머니는 지하철 교대역에서 낙성대역에 내릴 때까지
계속 욕을 했고,
말려도 막무가내였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욕이 장난이 아니다”, “지하철 막말남부터 시작해서 지하철이 무슨 욕 대회를
벌이는 장소냐”, 
“지하철 타기 싫다”등 해당 할머니를 비난했다.
한편 문제의 이 영상은 지난 4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으로 최근 지하철과 관련된 사건이
인터넷에 화제로
떠오르자 뒤늦게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욕설고 폭력이 난무한 사회
언제부터인가  나만 아니면 된다는  무한 이기주의가 폭넓게 번지며
욕설과 폭력이 우리사회에서 일상이 되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실종된 각박한  단면을 보여주는  일련의 사건으로
시민들은  지하철에서 어떤 봉변을 당할지 모르겠다며 지하철 타기가 겁난다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추천과 구독은 글을 쓰는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