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흔들리고있다.
옴니아 보상과 관련한 소비자 불매운동을 시작으로 애플과의 특허권 맞장소송에
트랜스포머 에어컨으로 자존심을 구기더니 컴플레인 때문에 AS센타를 방문한
소비자를 상대로 AS기사가 몸싸움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있다.
자칭 삼성매니아라 자부하던 김모씨는 사용하던 스마트폰인 갤럭시A의 버그와 관련한
AS를 위해 삼성 서비스센타를 방문하며 삼성AS에 대해 잊을수없는 경험을 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인터넷 사이트 보배드림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갤럭시A 버그를 AS받기위해 서비스센타를 수회 방문한 김모씨는
제대로 된 고객응대와 AS진행상황 통보가 없는 센타의 AS진행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며
문제를 제기한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리를 의뢰한 스마트폰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유심과 메모리카드가 분실되는
황당한일을 당하게 되었고 이를 항의하는 과정에서 욕설과 함께 몸싸움까지 한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글에서 본인이 먼저 화가나 스마트폰을 던지고 욕설을 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유심과 메모리카드 분실로 흥분한 고객을 상대로 함께 맞장을 뜨며 욕설과 멱살을 잡은
AS센타 직원의 태도에 네티즌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물리적인 행동은 소비자가 먼저했지만 AS센타의 대응이 막장이라는 네티즌들의 질타속에
AS 센타직원이 폭행신고를 접수해 경찰이 출동하고
지구대에서 조사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삼성AS센타에 대한 비난이 늘고있다.
김모씨는 글을 통해 AS 받으러 가서 스마트폰을 유상이든 무상이든 수리하나 받지못하고
약 5회가량 찾아갔던 교통비며 시간이며 경찰서까지 끌려가는 경험을 다했다며
참 어이없는 6월이 되었다고 함숨 지었다.
김모씨의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자 많은 네티즌들이 삼성의 신화는 끝났다며
삼성 서비스센타 방문시 이제 보호장구 착용은 필수라며
삼성의 황당한 AS에 일침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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