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피서 인파가 몰리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전국의 해수욕장에 올해도 어김없이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을 성추행하고 여성의 은밀한 신체부위을 몰래찍는 몰카헌터 주의보가 내려졌다.
피서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있는 요즘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한 전국의 해수욕장 관할 경찰서에는 해수욕을 빙자한 성추행과
여성의 은밀한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하다 적발된 몰카헌터 사법처리로 정신이없다.
최근에는 고가의 첨단장비를 이용해 원거리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물놀이를 하는 여성들을
무작위로 촬영하고있어 적발이 쉽지않고 물놀이를 하는 척하면서 여성의 몸을 만지는 성추행도 점점 지능화되고있어 단속이 쉽지않은 실정이다.
또한 글로벌시대를 반영하듯 성추행과 몰카를 찍는 몰카헌터가 내국인에 국한된것이 아닌 외국인들도 상당수 적발되고있어
피서를 즐기는 여성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있다.
현재 몰카헌터들이 찍은 사진들은 P2P사이트에 은X사라는 검색어로 업로드되며 유통되고 있으며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대천해수욕장등 전국의 모든 해수욕장을 망라한
몰카사진들이 올라오고있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늘어나는 해수욕장의 성추행과 몰카헌터와 관련해서
경찰은 "성추행은 피해자의 신고가 제일 중요하다"면서 "물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신체접촉이 있으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순찰중이거나 망루에 근무중인 해양경찰관,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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