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으로 헬 조선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라나 충격을 주는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가 올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교복 무상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 이재명 시장은 17일 내년도 예산 편성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날도 교복 구입비가 없어 선배들이 물려준 헌 교복을 입는 학생들이 있다며 적어도 고교에 다니는 아이들 교복 정도는 사회가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며 내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사업 계획을 밝혔다.
성남시의 내년도 주요사업은 기초연금 1천232억원, 무상 보육 742억원, 저소득층 미성년자 생리대 구입 8억원, 시민건강 주치의 7억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3억원, 남북교류 협력 5억원, 성남축구센터건립 54억원 등이다. 주민참여예산도 174건에 295억원으로 작년보다 79억원을 증액했다.
한편 성남시의 내년도 예산편성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성남시는 대한민국안에 또 다른 대한민국이라며 성남시민들이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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