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네티즌과맞짱 상상은 자유 난 바나나를 먹고있을뿐

최근 온라인 상에 '정범균 과거'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올라 논란이 일고있다.
사진의  주인공은 KBS 동료 개그맨 정범균, 곽현화, 최효종, 김지호, 이광섭이 절친 이상의
우애를 자랑하며 코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으로  곽현화가 남자 동료들과 과하게 친밀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특히 네티즌들의 의혹 가득한 시선을 샀다.

문제의 사진이논란이 일자 개그우먼 곽현화는  문제의 사진에 대해 장문의 글로 직접 해명하며
불편한 기색 또한 감추지 않았다.

곽현화는 자신의 블로그에 "정범균의 실체? 제가 말씀드리죠"라는 제목으로 글을 통해 
갑자기 왜 실시간에 오르나 했는데 몇 년 전 찍은 사진 때문이더군요. 라며
일단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의도로 찍은 것이 아니고, 그 사진은 제 카메라로 찍어서
제 미니홈피에 올렸던 거구요. 저희끼리 방송 쉬는 시간에 재미로 찍은거지,
그 누구 선배도 시켜서 찍은 사진이 아닙니라며 해명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저희끼리 찍은 사진이 실제 그렇든 그렇지 않든 개그맨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학교 다닐 때 배웠잖아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이러지 말라고 학교 공부시키는 겁니다"고 동기들의 입장 대변도
잊지 않았다.

한편 곽현화는28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피곤할 땐 역시 바나나, 다이어트 생각해서
바나나 먹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바나나를 먹는 곽현화의 야릇한 표정이 네티즌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말았다.
일부 네티즌들이 "이런 식의 사진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도대체 의도를 모르겠다"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이에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계속되자 곽현화는 오늘 아침 "한숨 자고 일어나니
야식 먹은 사진이 난리가 났네요.
저 바나나 먹은 거잖아요"라며 "바나나 먹는 법 따로 있나"라는 네티즌의 댓글을 함께
올리며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