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뻐지는 수술로 인식되며 유행처럼 번지고있는 양악수술과 관련해 양악수술 당사자인
신은경이 쓴소리를 했다.
신은경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목욕탕에서 만난 한 아주머니가 내가 양악수술을 한 것을 보고 그 병원에 알아봤는데 2013년에나 예약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순간 겁이 났다며 내가 양악수술을 한 이유는 절박함 때문으로"지푸라기가 끊어지더라도 뭔가 잡고 싶은 마음으로 했다고 밝히며 단순히 예뻐지기 위해 할 수술은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신은경은 "난 오른쪽 치아 교합이 좋지 않았고 교근(광대뼈와 아래턱을 이어주는 근육)이 나쁜 상태가 아니라면 양악수술 안 했을거다"며 "양악수술 하고 3~4주간 위아래 턱을 철사로 고정시켜 말도못하고 글로 의사소통을 하며 음식도 못 먹고 물만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수술을 했는데 한밤중에 의식을 찾았다.
정말 심각할 때는 3~4일 호흡 곤란도 왔다며 위턱 뼈와 아래턱 뼈를 잘라 이동시키는 대수술이다. 테이프로 막힌 코, 철사로 묶여있는 입까지 누군가 내 코와 입을 막는 듯한 고통이 느껴진다"며 "다시 하라고 하면 절대 안한다. 하지만 이것조차 미화가 돼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까 무섭다며 예뻐지기 위해서 양악수술을 생각한다면 절대 안 된다며 양악수술의 위험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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