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울상이 되었다.

거금 3억2000만원을  물어주게 된 것이다.

 

 

서울고법 민사19부(윤성근 부장판사)는 LG패션이 "전속모델 계약을 위반했다"며 배우 황정음(27)과 황씨 소속사를 상대로 낸 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항소를 기각, "황씨 등이 3억2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황씨는 6개월의 계약기간에 가방, 지갑, 벨트 등 다른 회사의 패션 액세서리류 광고에 출연하지 않을 의무가 있지만 계약체결 다음 달부터 타사 동종제품을 광고함으로써 계약규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LG패션은 자사의 액세서리를 홍보하기 위해 황씨 측과 계약금 1억5000만원, 계약기간 6개월의

전속계약을 하면서 타사의 동종 제품광고를 찍지 않는다는 약정도 맺었다.

 

그러나 황씨 측은 계약기간 타사 제품을 홍보하는 광고를 촬영하거나 황씨의 이름을 내건

액세서리 브랜드를 출시했고, LG패션은 "계약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다"며 6억58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한편  황정음의 손해배상 소송 패소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황정음 몸값이 장난이 아니라며

청년실업에 88만원 세대들에게는  정말 꿈같은 금액이라며 1년연봉 2000만원만 받아도

소원이 없는데   6개월에 1억5000만원을  받고 CF를 찍는  황정음이 좋은 일도 많이 하기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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