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뒤에 숨어있는 아픔
배우 소유진이 최근 진행된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 출연해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악플에 대한 생각 등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7년 전 박경림과 함께 출연한 토크쇼에서 방청객
때문에 감정이 상해 녹화가 중단됐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방청객들이 박경림의 이야기에는 잘 웃어주더니 내 이야기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며 "계속 냉담한 반응을 보여서 '왜 내가 말하면 안 웃냐'는 하소연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녹화가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대기실에 찾아온 방청객들의 사과로 오해를
잘 풀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사에 달린 악플에도 속상함을 느낀다"면서 "나에 대한 오해가 있을 때 사람들에게
바로 설명해주기 위해 SNS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한편 소유진의 사연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연예인의 길이 멀고도 험한 길이라며 24시간
사생활이 노출되고 각종 악플이 난무하는 연예계 현실을 보는것 같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생각한다면 제발 상처받는 악플만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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