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연예인들의 이혼소식이 줄을 잇고있는 가운데
탈북 배우 겸 가수 김혜영(38·)배우 김성태(40)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있다.
8일 이들의 한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1월 성격차이 등으로 합의 이혼한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슬하의 3세 아들은 김혜영이 양육권을 갖는 것으로 합의했다.
김혜영은 함경북도 청진 출신으로 1998년 탈북, 1990년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처음 들여놓았다.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의 ‘꽃봉오리 예술단’으로도 활약했으며 2007년
6집까지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했다.
현재는 악극 ‘모정의 세월’의 순회공연 중이다.
김성태는 4월 중순까지 연극 ‘술꾼’에 출연했고, 영화 ‘7광구’ ‘애자’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혜영은 탈북후 2002년 군의관 이모씨와 결혼 했지만 3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이후
재혼을했지만 두번째 이혼 소식을 전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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