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성폭행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되 충격을 주고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9일 오전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영욱에 대해 이날 오전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용산경찰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고영욱은 피해자 김 모(18)양의 촬영분 모니터를 보고

자신의 스타일로 생겨 관계자를 통해 연락처를 알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 할 생각 없느냐고 유인해 오피스텔에 함께 가 미리 준비해 놓은 술을 마시도록

한 뒤 술에 취한 피해자의 옷을 벗기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한 "이후 피해자는 고영욱과 연인 사이로 지낼 의사가 없었음에도 고영욱은

연인지간으로 지내자고 해 이를 믿은 피해자를 만나 지난달 5일 같은 장소로  또다시

유인해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학교폭력사범 단속 및 예방 활동 중 미성년자가 유명 연예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첩보를 입수, 이번 사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가 드러남에 따라 고영욱의 처벌 수위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 피해자가 미성년이라 피해자와 합의를 한다해도 고영욱은 형사처분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법조계의 관측이다.

 

 

 

변호사는 "성인에 대한 성폭행의 경우 친고죄라 피해자측의 신고가 있어야 수사가

가능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피해자가 미성년자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피해자의 고소 없이도 공소제기가 가능하다"며 "피해자와 합의를 할 경우 정상참작은

되겠지만 법적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고영욱은 MBC '하이킥! 짧은다리의역습'에 출연해 박화선과 연인관계로 인기를 끌었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룰라 활동시절의 인기에 버금가는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