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를 강타하며 초중고등학교가 휴교하는 것과는 반대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태풍이 오는 날임에도 출근해야 하는데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페이스북에서 “진짜 애 엄마아빠들은 쓰레기 같다며
지네 자식들이 뒤질 수도 있는 건데 지네 쉴라고 애기들은 원에 보낸다니” 라며 “나 내일 출근해야 하잖아. XX 애 뒤져버려라. 우리 어린이집에 태풍이나 와라. 엄마아빠들 (애기들) 보낸 거 후회해 버리게. 이기적이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어 “왜 보건복지부에서 쉬라는데 지네가 나오겠단건데. 아 쓰레기 마인드. 내일 애들 XX 때릴 거야”라며 흥분한 상태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 글이 실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썼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저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어떻게 보육교사를 하고 있는지 걱정스럽다며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지않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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