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포털사이트인 마오푸는  ‘아름다운 여성 사형범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10여장의 여성 사형수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에는 여성 사형수들이 뒤로 손을 결박당한 채 총살형을 기다리거나 사형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 전기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등  최후의 모습들이 담겨 있다.

 


흥미롭게도 사진 속 여성 사형수들은 화장을 하고 재소복 대신 나들이 옷을 입고 있으며 목걸이 등 액세서리로 치장하고 있다.

사진을 둘러 본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사형수의 얼굴을 공개하는 것은 인권침해 아니냐며

보기 불편하다”며 중국 정부를 비난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큰 나라를 유지하려면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며 “남의 나라 일에 배놔라

감놔라 지적하는 행동이야말로 불쾌한 짓”이라고 반박했다.

또다른 네티즌들은 “중국에서는 횡령만해도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특히 사회에 끼친 해악이 큰 사건을 저지른 범인의 경우 TV를 통해 사형장면이 공개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들어 급증하는 강력사건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사문화된  사형제도를 부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주 성폭행범의 형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Posted by 새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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